[서환] 네고 출회에도 탄탄한 결제…낙폭 줄여 1,460원대 후반
  • 일시 : 2026-02-09 13:59:55
  • [서환] 네고 출회에도 탄탄한 결제…낙폭 줄여 1,460원대 후반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9일 오후 장에서 1,460원대 후반까지 낙폭을 축소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55분 현재 전장대비 2.70원 하락한 1,466.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4.00원 내린 1,465.50원에 출발했다.

    시장 심리가 위험선호로 돌아서면서 코스피가 한때 4%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장 초반 달러-엔 환율이 낙폭을 확대하면서 달러-원은 1,459.30원까지 밀렸다.

    다만, 하단에서 결제 수요와 저가 매수세가 예상보다 탄탄하게 유입되면서 하단을 지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규모도 3천억원대에서 1천억원대로 차츰 줄었다. 이에 달러-원은 오후 들어 1,468.30원까지 낙폭을 줄였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오전에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출회돼 상당폭 하락했다"며 "다만, 장중 엔화가 조금씩 약세로 돌아서면서 달러-원이 같이 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증시가 이날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고, 네고가 지속 발생해 상단을 제한하는 것 같다"면서도 "생각보다 달러 매수세가 강해서 추가 하락이 쉽지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압승한 이후 엔화의 변동성을 우려하는 정부 관계자들의 발언이 잇달아 제기되고 있다.

    기하라 미노루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엔화의 일방적 움직임이 우려스럽다는 구두 개입성 발언을 했다.

    앞서 미무라 아쓰시 일본 재무성 재무관도 이날 "평소대로 시장을 높은 긴장감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달러인데스는 97.59대에서 약보합을 나타냈고, 통화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달러 선물을 3만2천계약 넘게 순매수했다.

    같은 시간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383엔 하락한 156.73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5달러 오른 1.1794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5.67원, 위안-원 환율은 211.58원이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9304위안으로 올랐다.

    코스피는 3.55%가량 올랐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1천252억원어치 순매수했다.

    undefined


    jykim2@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