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회사채에 1천억달러 넘는 수요…200억달러로 증액
파운드화 표시로는 '100년물'도 발행 타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구글 모회사 알파벳(NAS:GOOGL)이 9일(현지시간) 미국 투자등급 회사채 시장에서 200억달러를 조달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알파벳은 애초 150억달러어치의 회사채를 발행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1천억달러가 넘는 수요가 몰리면서 조달 규모가 더 커졌다.
이번 회사채는 만기 3년에서 40년까지 7개 트랜치로 발행된다. 만기가 가장 긴 40년물의 미 국채 대비 가산금리는 최초 가이던스 120bp에서 95bp로 축소됐다.
알파벳은 아울러 파운드화와 스위스프랑화 표시 채권도 발행할 계획이다. 파운드화로는 회사채 시장에선 극히 드문 100년물 발행도 타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알파벳은 지난주 실적발표에서 올해 자본지출(CAPEX) 예상치를 1천750억달러~1천850억달러로 제시했다. 지난해 약 915억달러의 거의 두배 수준으로, 1천200억달러를 약간 밑돌 것으로 점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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