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美 고용 악화 우려에 상승…10년물 13틱↑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미국의 고용 악화 우려에 강승했다.
10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4틱 상승한 104.71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3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와 개인은 각각 2계약 및 1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3틱 상승한 110.00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9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와 개인은 각각 5계약 및 4계약 순매도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147계약에서 305계약으로 늘었다. 10년물 거래량은 137계약에서 28계약으로 줄었다.
한편 한국시간으로 오전 6시 34분께 미국 국채 금리는 대체로 소폭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0.70bp, 2년물 금리는 1.30bp 각각 하락했다. 30년물 금리는 0.10bp 높아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 참모인 케빈 해싯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의 고용 관련 언급이 국채가격을 장중 오름세로 반전시켰다. 시장의 관심이 쏠려 있는 지난 1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이틀 앞두고 나온 발언에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했다.
해싯 위원장은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약간 작아진 고용 숫자를 예상해야 하며, 이는 현재의 높은 국내총생산(GDP) 성장과 부합한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 달 연속으로 익숙했던 것보다 낮은 수치가 나오더라도 당황할 필요는 없다"면서 "인구 증가율은 내려가고 있고, 생산성 증가율은 급격히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j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