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亞통화 강세에 낙폭 확대 후 방향 탐색…2.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0일 오후 장에서 한때 1,450원대 초중반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다만, 저가매수세가 하단을 제한하면서 달러-원은 방향성을 탐색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41분 현재 전장대비 2.90원 하락한 1,457.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1.30원 내린 1,459.00원에 출발했다.
개장 초 1,460.60원에 상단을 확인한 뒤 수급 공방을 이어가던 달러-원은 장중 아시아통화가 강세 폭을 키우면서 이에 동조화했다.
달러-엔 환율이 155엔대 초반까지 내리고,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이 약 1년9개월 만에 6.9100위안선을 밑돌면서 달러-원은 한때 1,453.30원까지 밀렸다.
시장 참가자들은 오후 장에서도 이종통화들의 흐름을 주시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외환딜러는 "전반적으로 아시아장에서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환율도 이에 연동해 움직이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날 밤 미국에서 4주평균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고용 증감 지표와 12월 소매판매·수출입물가지수, 4분기 고용비용지수가 공개된다.
달러인덱스는 96.86대에서 보합권을 나타냈고, 통화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달러 선물을 약 200계약 순매도했다.
같은 시간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584엔 하락한 155.28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94달러 내린 1.1906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8.50원, 위안-원 환율은 210.96원이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9080위안으로 내렸다.
코스피는 0.21%가량 올랐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1천716억원어치 순매수했다.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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