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나우', 작년 4분기 성장률 3.7%로 0.5%P 하향…소매판매 부진 반영
  • 일시 : 2026-02-11 03:00:40
  • 'GDP 나우', 작년 4분기 성장률 3.7%로 0.5%P 하향…소매판매 부진 반영



    출처: 애틀랜타 연은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now)' 모델이 10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을 전기대비 연율 환산 기준 3.7%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2일 대비 0.5%포인트 하향된 수준이다. 5%를 웃돌던 GDP 나우의 4분기 추정치는 지난달 말 4.2%로 낮아진 뒤 유지돼 오다가 4% 선 아래로 떨어졌다.

    애틀랜타 연은은 이날 앞서 발표된 지난해 12월 소매판매 등 최신 경제지표를 반영한 결과, 실질 개인소비지출(PCE) 증가율은 종전 3.1%에서 2.4%로 크게 하향됐다고 설명했다. 실질 민간투자 증가율은 7.1%에서 6.7%로 낮아졌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작년 12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보합(0%)에 그쳤다. 시장 예상치(+0.4%)를 밑돌았다.

    민간 전문가들의 전망을 수집한 '블루칩 컨센서스'의 4분기 성장률은 대체로 1%에서 4% 사이에 분포해 있다.

    미국 경제는 작년 3분기에는 전기대비 연율 4.4% 성장했다. 2023년 3분기 4.7%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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