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파운드 약세 베팅 권고…"정치적 리스크 + 금리 인하"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씨티그룹은 11일(현지시간) 영국의 정치적 리스크와 정책 금리 인하 가능성을 거론하며 파운드화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씨티의 다니엘 토본 전략가는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에 대한 정치적 압박과 잉글랜드 은행(BOE)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라는 재료를 두고 "4월과 5월에는 이러한 테마가 수렴하면서 파운드가 더 크게 (약세로) 반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타머 총리는 미국의 성범죄자인 피터 맨덜슨 전 산업부 장관을 주미 대사로 임명하면서 정치적 불안을 야기한 바 있다. 영국은 오는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다.
BOE의 경우 최근 정책금리를 동결하기는 했지만, 간발의 차(동결 5, 인하 4)였다는 점이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금리 선물시장에서는 3월 금리 인하를 유력하게 본다.
토본 전략가는 다만, "지금은 이 시나리오에 본격적으로 베팅하기에는 다소 이른 느낌"이라며 "선거를 앞둔 몇 주 동안 변동성이 다소 확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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