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작년 비농업 신규 고용 '58만4천→18만1천명' 대폭 하향(상보)
40만명 이상 축소…연례 벤치마크 조정 영향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의 작년 비농업 부문 고용 증가 폭이 대거 하향 조정됐다.
11일(현지시간)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비농업 고용 증가 폭은 전년 대비 18만1천명으로 집계됐다.
기존 58만4천명 증가에서 크게 줄어든 것이다. 결과적으로 월평균 고용 증가는 1만5천명(18만1천명/12개월)에 불과했던 셈이다.
이는 연례 벤치마크 조정 때문이다.
지난 2024년 4월~2025년 3월의 연간 고용 수치가 분기 고용·임금 조사(QCEW, Quarterly Census of Employment and Wages)를 반영하면서, 이후의 지표에도 영향을 미쳤다.
월간 고용보고서는 약 12만1천개의 기업 및 정부 기관을 상대로 표본 조사를 실시해 통계를 낸다.
반면, QCEW는 모든 고용주가 제출하는 법적 보고자료인 주(州) 실업보험(UI)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다. 고용의 95% 수준을 커버하고 있어 월간 고용보고서보다 신뢰도가 높다.
이 기준으로 2025년 3월의 비농업 고용 확정치는 1억5천837만7천명으로 기존(1억5천927만5천명) 대비 86만2천명 감소했다. 작년 9월에 나온 벤치마크 예비치(-91만1천명)보다는 소폭 축소됐다.
한편, 올해 1월 비농업 고용은 전달 대비 13만명 증가했다. 시장 전망치(+7만명)를 크게 상회했다. 실업률도 4.3%로 전망치(4.4%) 대비 낮았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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