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년물 국채 입찰에 부진한 수요…수익률 예상 크게 상회
  • 일시 : 2026-02-12 03:22:47
  • 美 10년물 국채 입찰에 부진한 수요…수익률 예상 크게 상회



    출처: 미 재무부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글로벌 채권시장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미국 국채 10년물 입찰에 부진한 수요가 유입된 가운데 수익률이 시장 예상보다 상당히 높게 결정됐다.

    미국 재무부는 11일(현지시간) 오후 장 들어 실시한 420억달러 규모의 10년물 국채 신규 발행 입찰에서 발행 수익률이 4.177%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입찰 때의 4.173%에 비해 0.4bp 높아진 것으로, 작년 8월 이후 최고치다.

    응찰률은 2.39배로 전달 2.55배에 비해 낮아졌다. 이전 신규 발행 6회 평균치 2.46배에도 못 미쳤다.

    발행 수익률은 발행 전 거래(When-Issued trading) 수익률을 1.4bp 웃돌았다. 시장 예상보다 높게 수익률이 높게 결정됐다는 의미로, 1bp가 넘는 격차는 상당히 큰 편에 속한다.

    해외투자 수요를 가늠하는 잣대인 간접 낙찰률은 64.5%로 전달에 비해 5.1%포인트 높아졌다. 직접 낙찰률은 22.1%로 전달보다 2.4%포인트 하락했다.

    소화되지 않은 물량을 프라이머리딜러가 가져간 비율은 13.4%로 7.6%포인트 급등했다. 작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국채 유통시장에서 10년물 수익률은 뉴욕 오후 1시 조금 지나 입찰 결과가 나오자 즉각 레벨을 높였다. 입찰 직전보다 2bp 가까이 높아졌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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