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엔화 숏포지션 청산에 하락
  • 일시 : 2026-02-12 13:19:59
  • [도쿄환시] 달러-엔, 엔화 숏포지션 청산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12일 오후 달러-엔 환율은 투자자들이 엔화 숏(매도) 포지션 청산에 나서며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14분 기준 전장보다 0.48% 떨어진 152.484엔에 거래됐다.

    투자자들이 지난 8일 치러진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쌓였던 엔화 매도, 달러 매수 포지션을 청산하면서 단기적으로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선거 이후 책임 있는 재정 정책을 강조한 것에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일본 시장이 휴장한 탓에 지난 10일 발표된 미국 12월 소매판매가 뒤늦게 반영되며 달러화 매도와 엔화 매수가 나타난 점 역시 엔화를 끌어올렸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작년 12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보합(0%)에 그치며 시장 예상치(0.4%)를 밑돌았다.

    연말 소비 대목인 12월 소매판매가 제자리걸음을 할 것으로 점친 전문가가 거의 없었던 만큼 시장에서는 미국 경기둔화 우려가 제기됐다.

    미무라 아쓰시 일본 재무성 재무관이 이날 "외환시장을 고도의 경계심을 갖고 계속 주시하고 있다"며 구두 개입에 나선 점도 달러-엔 상단을 제한했다.

    한편, 유로-엔 환율은 전장 대비 0.49% 하락한 180.9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4% 내려간 1.18640달러에서 거래됐다. 달러인덱스는 약보합인 96.8730을 가리켰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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