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거시경제대화…대미협상 대응·공급망 공조 논의
  • 일시 : 2026-02-12 16:30:01
  • 한·EU 거시경제대화…대미협상 대응·공급망 공조 논의



    [촬영 김주성] 정부세종청사 내 재정경제부 청사. 2026.1.6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재정경제부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와 12일 서울에서 제12차 한·EU 거시경제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EU 대표단은 최근 거시경제 동향을 점검하고, 양측의 경제 전망 및 성장전략을 공유했다.

    아울러 주요 현안인 대미 무역협상, 공급망 분절화 등 새로운 경제질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경제 전망·동향 세션에서 재경부는 올해 한국 경제가 내수 중심으로 작년보다 성장세가 확대돼 2.0%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잠재성장률 반등과 국민균형 성장을 핵심으로 하는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설명하면서 올해를 경제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정책 의지를 피력했다.

    EU 측은 올해 EU 경제가 역내 수요를 바탕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물가 상승률은 2% 근방에서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과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경제 안보 강화와 신대외경제 전략을 논의했다.

    양측은 기존 정책당국 간 협의 위주의 거시경제대화를 정책당국과 싱크탱크 간 교류를 병행하는 투트랙 체계로 확대 개편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최지영 재경부 국제경제관리관은 애니카 에릭스가드 EU 집행위 경제금융총국 부총국장과 면담을 통해 주요 20개국(G20) 다자협력 및 한·EU 공급망 공조 방안도 논의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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