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월 기존주택 판매 전월비 8.4% 급감…변동성 커져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의 1월 기존 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급감하며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12일(현지시간)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1월 미국 기존 주택 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연율 환산 391만채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의 427만채보다 8.4% 줄어든 수치다. 전년 동월 대비로도 4.4% 감소했다.
1월 말 기준 등록된 총 주택 재고는 122만채로 12월보다 0.8% 감소했으나 1년 전보다는 13.0% 증가했다.
현재 매매 속도를 기준으로 한 미분양 주택 재고는 3.7개월치로 전달의 3.4개월보다 늘었다. 전년 동기의 3.1개월보다도 늘어난 수치다.
기존 주택의 중간 가격은 39만6천8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9만3천300달러보다 0.9% 상승했다. 31개월 연속 상승세다.
기존 주택의 중간 가격은 지역별로 보면 서부(60만400달러)는 전년 대비 1.4% 하락했으나 북동부(45만400달러, +5.8%), 중서부(28만3천200달러, +3.3%), 남부(35만1천500달러, +0.2%)는 모두 올랐다.
NAR의 로렌스 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월의 이례적으로 낮은 기온과 높은 강수량 등 좋지 않은 날씨가 판매 감소의 요인이 됐을 수 있다"고 말했다.
프레디 맥에 따르면 1월 30년 고정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6.10%로 12월의 6.19%보다 낮아졌다. 1년 전(6.96%)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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