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美 1월 고용, '생사 모델' 변경이 7만명 부풀려"
  • 일시 : 2026-02-13 04:46:22
  • 골드만삭스 "美 1월 고용, '생사 모델' 변경이 7만명 부풀려"

    "자체적으로 기저 증가세는 5만5천명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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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글로벌 금융시장에 '서프라이즈'를 선사한 미국의 1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추정 방법의 일부 수정으로 부풀려졌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12일(현지시간) 금융시장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미 노동통계국(BLS)의 '생사 모델'(birth-death model) 변경이 "1월 월간 고용 증가폭의 변동성을 키운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골드만은 생사 모델 변경이 작년 12월 대비 1월 고용 증가폭을 7만명 확대하는 효과를 냈다면서 이 가운데 약 5만명은 헬스케어·교육업종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하루 전 발표된 1월 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부문 고용은 13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12월(+23만7천명)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생사 모델은 신생 기업 창업과 기존 기업 폐업에 따른 고용 변화를 추정하기 위한 모델로 매년 1월 연례 수정이 이뤄진다. 생사 모델은 그동안 비농업부문 고용 증가폭이 부풀려져 온 원인 중 하나로 꼽혀왔다.

    골드만은 자사는 기저의 고용 증가세를 현재 5만5천명으로 추산하고 있다면서 생사 모델 변경으로 비농업부문 고용의 변동성이 커진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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