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13일 서울 외환시장의 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1,440원대에서 하단 지지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증시가 1% 이상 급락하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리스크오프(위험회피)에 주목했다.
국내 증시도 하락할 경우 달러-원 환율이 반등을 모색할 수 있는 가운데 설 연휴를 앞둔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유입될 경우 상단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은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발표되는 만큼 환율 레인지가 넓지는 않을 것으로 시장 참가자들은 내다봤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상승했다.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440.5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5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40.20원)보다 1.80원 오른 수준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437.00~1,449.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리스크오프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국내 증시 영향에 따라 달러-원 환율 하단이 결정될 듯하다. 엔화나 달러인덱스가 크게 움직인 것은 아니어서 연휴를 앞두고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많이 나올지 봐야할 것으로 생각된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에 따라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1,437.00~1,446.00원.
◇ B은행 딜러
미국 주식시장이 하락하면서 리스크오프로 환율이 반등할 수 있다. 다만, 어제 네고물량이 꽤 많이 보였는데 긴 연휴를 앞두고 네고물량이 계속 나오면 좀 무거울 수 있다. 환율이 하락 시도를 하겠지만 반등하며 끝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1,439.00~1,449.00원.
◇ C은행 딜러
뉴욕증시 기술주 급락에 코스피도 일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달러-원 환율이 1,440원대 지지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주에 환율이 급락하면서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유입될 수 있다. 다만, 설 연휴를 앞둔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지속될 수 있어 상승 출발 후 상승폭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1,438.00~1,446.00원.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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