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연휴 앞두고 네고 대기물량에 상승 제한…1,440원대 초중반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일 오후 장에서 1,440원대 초중반을 중심으로 움직였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46분 현재 전장대비 2.70원 상승한 1,442.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1.30원 오른 1,441.50원에 출발했다.
개장 초에는 잠시 하락 전환하며 1,439.50원에 하단을 확인했다.
이후 엔화 약세에 연동해 1,445.80원까지 상승한 달러-원은 장중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출회되면서 추가 하락을 시도하기도 했다.
다만, 1,439원대에서 재차 하단이 막히면서 다시 방향을 위로 틀었다.
달러-원은 이날 밤 공개되는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에 대한 경계감에 변동성이 제한됐다.
외국계 은행의 한 딜러는 "간밤 뉴욕증시가 급락에도 코스피가 예상보다 잘 버티면서 원화의 상방을 막는 것 같다"라며 "어제도 네고 물량이 많이 나왔지만, 오늘도 대기 중인 물량이 있어 추가 상승이 제한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휴일도 앞두고 있어 한산한 분위기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12월 평균 광의 통화량(M2 기준·평잔)은 4천80조7천억원으로, 전월보다 0.6% 늘어났다.
이는 외화예수금이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수출입 기업들의 외화예수금 비중이 컸다.
한편 다무라 나오키 일본은행(BOJ) 정책심의위원은 아직 정책금리가 중립금리 수준까지 미치지 못했고 중립 금리가 최소한 1%는 돼야 한다고 말했다.
달러인덱스는 96.95대에서 강보합을 이어갔다.
통화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달러 선물을 약 5천계약 순매수했다.
같은 시간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435엔 오른 153.12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60달러 내린 1.1863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2.14원, 위안-원 환율은 208.96원이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9027위안으로 올랐다.
코스피는 0.8%가량 올랐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5천815억원어치 순매도했다.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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