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인플레 낮고 안정…美 경제, 금리 인하로 더 가속할 준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백악관은 13일(현지시간)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둔화한 만큼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정책금리를 인하해 경제를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쿠시 데사이 백악관 부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이제 인플레이션이 낮고 안정된 수준에 있는 만큼, 미국 경제는 연준의 오랫동안 지연된 금리 인하를 통해 더욱 가속할 준비가 돼 있다"고 평가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달 대비 0.2% 상승했다. 시장 전망치(+0.3%)를 하회했다. 전달(+0.3%) 대비해서도 둔화했다.
데사이 부대변인은 이러한 수치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조 바이든의 인플레이션 위기를 극복했음을 입증한다"면서 "전체 인플레이션은 하락했고,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첫해에 실질임금은 1천400달러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관세에 따른 물가 급등에 대한 증거가 없다면서 "인플레이션의 가장 좋은 지표로 여겨지는 근원 인플레이션은 거의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면서 "이는 트럼프 경제에서 이뤄진 지속적인 진전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5% 올랐다. 2021년 3월 이후 4년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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