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런던장서 상승폭 확대…日 GDP 부진 여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달러-엔 환율이 런던 거래에서 상승 폭을 더욱 확대했다.
일본의 국내총생산(GDP) 부진으로 일본은행(BOJ)의 정책금리 인상 기대감이 후퇴했기 때문이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16일 오후 7시 35분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53.347엔으로, 전장 뉴욕장 마감 가격 152.765엔보다 0.582엔(0.381%) 높아졌다.
달러-엔 환율은 153.638엔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이후 소폭 상승분을 반납하는 모습이다.
엔 약세는 기대를 밑돈 일본의 성장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의 작년 4분기 실질 GDP는 전기 대비 0.1% 증가에 그쳤다. 시장 전망치(+0.3%)를 밑돌았다.
덴스케은행의 모하마드 알-샤라프는 "선거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일부 완화했다"면서 "단기적으로 엔이 다시 펀더멘털 데이터에 민감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는 이날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 회동한 이후 경제·금융 상황에 대해 대화만 했다고 설명했다. 다카이치 총리의 구체적인 통화정책 요구는 없었다고 부연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8561달러로 전장보다 0.00180달러(0.152%) 내려갔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엔 약세 속 97.031로 전장보다 0.173포인트(0.179%) 올라갔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8880위안으로 전장보다 0.0137위안(0.199%) 하락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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