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아그리콜 "달러, 단기로 박스권 횡보…美 자산 해외수요 주목"
"다음주도 달러 자산 재조정 테마 중요하게 작용"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크레디아그리콜(CA)은 16일(현지시간) "단기적으로 경제지표가 실망스럽거나, 연방준비제도(연준·Fed)에서 비둘기파적 서프라이즈가 나오지 않는 이상, 달러는 박스권에서 조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CA는 이날 보고서에서 "종합적으로 볼 때, 우리는 연준과 관련된 부정적 요인 상당 부분이 이미 달러 가격에 반영돼 있다고 판단한다"면서 이렇게 예상했다.
그러면서 "다만, 달러 더 지속적인 안도 랠리를 보이기 위해서는 해외 투자자들이 계속해서 미국 자산을 매수하고 있다는 증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 재무부가 오는 19일 내놓는 '재무부 국제자본 데이터'(TIC)에 주목했다. 이 지표는 미 국채와 주식에 대한 매입·매도 현황을 보여준다. 국가별 미 국채 보유 규모도 나타낸다.
CA는 "달러 자산 재조정 테마가 계속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으며, 투자자는 12월 TIC 데이터를 면밀하게 검토해 미 국채와 주식에 대한 해외 수요가 둔화하기 시작했는지를 확인하려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CA는 "외환 투자자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관세에 대한 연방 대법원의 판결 헤드라인도 주시할 것"이라고 했다. 대법원은 오는 20일을 '판결 선고일'로 지정한 상황이다. 이날 상호관세의 위법성 판결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대법원은 사전에 무엇을 판결할지 공지하지 않는다.
jwchoi@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