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방크 "AI 투자, 美달러 지위 약화해"
  • 일시 : 2026-02-17 09:35:23
  • 도이체방크 "AI 투자, 美달러 지위 약화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도이체방크는 미국 증시의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비중이 높아지면서 달러화의 안전자산 지위가 도전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 은행의 조지 사라벨로스 분석가는 11일자 보고서에서 "달러화는 위험 회피 때 상승하는 경향이 있지만 지난 1년간 달러와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지수와의 상관관계가 약화됐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최근 소프트웨어 주식 매도세를 언급하며 미 증시가 "AI 집중 및 시장 잠식 위험"으로 더 위험해졌다고 말했다.

    이달 초 앤트로픽이 새로운 AI 도구를 출시한 뒤 많은 소프트웨어 기업의 주력 제품을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에 빅테크 주가가 하락했다.

    여기에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등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올해 AI에 최대 7천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투자 수익률과 투자 규모의 적정성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보고서는 "악재가 미국에서 나오고 나머지 세계 경제는 호조를 보일 때 2002년 닷컴 버블 때처럼 주가가 하락하면서 달러 가치가 떨어질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면서 "달러화가 포트폴레오 헤지 수단으로서 매력이 떨어질수록 달러 노출을 줄이려는 동기가 커진다"고 설명했다.

    출처:연합인포맥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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