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日 주식, '비중확대'로 투자 의견 상향"
  • 일시 : 2026-02-18 03:07:16
  • 골드만 "日 주식, '비중확대'로 투자 의견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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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최근 치러진 중의원 선거에서 기록적인 압승을 거둔 뒤 골드만삭스가 일본 증시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골드만삭스의 안드레아 페라리오 분석가는 17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일본 주식은 최근 2주간 전 세계 다른 시장 대비 역대 최고 수준의 상대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판단했다.

    다카이치가 이끄는 자민당이 최근 중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5% 가까이 급등했다.

    페라리오는 "선거 이후 닛케이225 지수의 이 같은 움직임은 앞서 수 개월간 시장에서 진행됐던 전개 과정과 일치한다"며 "시장은 9월부터 일본의 성장률 상승을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는데 2026년 초에는 성장성에 대한 가격 반영이 더욱 심화돼 신흥국(EM)을 따라잡았고 유럽과 미국을 모두 앞질렀다"고 분석했다.

    그는 "일본 정부 및 일본은행(BOJ)이 '악성 재정 꼬리 위험'을 해결할 수 있다고 보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일본 주식은 전 세계 시장 대비 재평가됐다"며 "일본 장기물 국채의 수익률 곡선도 평탄화했다"고 평가했다.

    골드만은 이같은 분석을 바탕으로 일본의 방산업체와 조선주, 기업 지배구조 개편 수혜주를 보유하라고 권고했다. 다만 일본 주식은 추가 상승 여력이 있으나 내재 변동성은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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