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금가격]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 저가 매수에 2%대 급등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제 금 가격이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하고 있다.
18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12시 38분께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GCJ6)은 전장 결제가 4,905.90달러 대비 112.90달러(2.30%) 오른 트로이온스(1ozt=31.10g)당 5,018.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은 오전 장중 레벨을 빠르게 높이면서 5,000달러선을 회복했다. 전날엔 2.78% 급락한 바 있다.
3월 인도분 은(銀) 선물 가격은 6% 넘게 급등하며 온스당 78달러 초반대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 및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불확실성이 저가 매수 움직임에 빌미를 제공했다. 설 연휴로 아시아 시장이 다수 휴장하면서 거래는 평소보다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렉스의 에드워드 메이어 애널리스트는 "이란과 미국 간 기존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약간의 불안감이 있다"면서 "2월 대부분 매우 좁은 거래 범위 내에서 움직여왔다. 현재로서는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이틀간 열린 미국,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3자 종전 협상은 소득 없이 끝났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모두 이날 회담이 "어려웠다"고 평가하며 조만간 추가로 회담할 것이라고 전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전날 저녁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외교적 노력이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막지 못할 경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무력을 사용할 권리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매우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통령은 이를 사용할 의지를 보여줘 왔다"고 말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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