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나우', 공식 발표 하루 앞두고 작년 4Q 성장률 3.0%로 대폭 하향
  • 일시 : 2026-02-20 04:21:42
  • 'GDP 나우', 공식 발표 하루 앞두고 작년 4Q 성장률 3.0%로 대폭 하향

    무역적자 급증에 순수출 기여 거의 사라져…한때 5% 넘다가 곤두박질



    출처: 애틀랜타 연은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now)' 모델이 19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을 전기대비 연율 환산 기준 3.0%로 제시했다.

    이는 전날 3.6% 대비 0.6%포인트나 하향된 수준이다. 한때 5%를 웃돌기도 했던 GDP 나우의 4분기 추정치는 지난주 4% 선 아래로 떨어졌고, 4분기 성장률 공식 발표를 하루 앞두고 대폭 하향 조정됐다.

    미 상무부는 다음 날 4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1차)를 발표한다. 애초 지난달 29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여파에 연기된 것이다.

    애틀랜타 연은은 이날 앞서 발표된 지난해 12월 무역수지 등 최신 경제지표를 반영한 결과, 작년 4분기 실질 개인소비지출(PCE) 증가율은 종전 2.4%에서 2.5%로 소폭 상향됐다고 설명했다. 실질 민간투자 증가율은 6.2%에서 6.1%로 소폭 낮아졌다.

    순수출의 성장률에 대한 기여도는 종전 0.62%포인트에서 0.02%포인트로 대폭 하향됐다. 무역수지 적자 급증에 순수출의 기여도가 거의 사라졌다.

    미 상무부에 작년 12월 무역수지 적자는 703억달러로, 전달대비 173억달러(32.6%)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555억달러 적자)를 크게 웃돌았다.

    민간 전문가들의 전망을 수집한 '블루칩 컨센서스'의 4분기 성장률은 대체로 1%에서 4% 사이에 분포해 있다.

    미국 경제는 작년 3분기에는 전기대비 연율 4.4% 성장했다. 2023년 3분기 4.7%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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