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거래 부진 속 혼조…10년물 11틱↑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손바뀜이 평소보다 크게 줄어든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20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와 같은 105.02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계약 및 2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는 5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1틱 상승한 111.60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5계약 및 1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는 16계약 순매도했다.
3년물과 10년물 거래량은 각각 7계약 및 24계약에 그쳤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13일에는 설 연휴를 앞두고 있었던 탓에 3년물과 10년물 모두 야간 거래가 전혀 없었다.
한편 한국시간으로 오전 6시 24분께 미국 국채 금리는 보합권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1.10bp, 30년물 금리는 0.50bp 각각 하락했다. 2년물 금리는 0.20bp 높아졌다.
이란발 위험회피 분위기 속에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강세 재료로 작용했지만, 국제유가가 뛰면서 영향력을 다소 희석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안에서 비둘기파적 성향이 가장 강한 인물로 꼽히는 스티븐 마이런 이사의 매파적 발언은 뉴욕 오후 장 들어 단기물을 약세로 돌려세웠다.
마이런 이사는 서브스택 블로그 매체 '더페그'와 인터뷰에서 "지난 몇 달 동안 노동시장이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조금 더 나았다"면서 정책금리 경로 전망을 상향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는 작년 9월부터 12월 사이 자신은 2026년 말 금리 전망치를 50bp 낮췄다고 설명한 뒤 현재 가진 데이터만으로 전망치를 다시 제시한다면 "아마도 9월 수준으로 되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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