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상대로 제한적 범위에서 초기 타격 검토"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상대로 제한된 범위에서 초기 군사 타격(initial limited military strike)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초기 타격은 압박의 첫 단계로, 이후 군사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의미다. 이는 먼저 공격하는 선제 타격과는 결이 다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9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승인될 경우 '며칠 내' 이뤄질 수 있는 초기 타격은 '일부' 군사·정부 시설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해당 옵션을 얼마나 심각하게 검토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다만 고위 보좌진들이 이를 반복적으로 제시했다고 한다.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만이 무엇을 할지 또는 하지 않을지를 안다"며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란이 핵 활동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미국이 정권 관련 시설을 겨냥한 광범위한 공세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는 정권 전복 시도도 포함된다.
행정부 한 관계자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작은 규모의 공격으로 시작해 점차 강도를 높이는 방식도 고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해체하거나 정권이 붕괴할 때까지 압박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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