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6-02-20 08:40:57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20일 서울 외환시장의 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상승 출발하겠으나 대체로 상단이 제한되면서 장중 횡보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가능성에 뉴욕 주요 주가지수가 하락했고 사모신용 투자사 블루아울이 일부 펀드의 환매 중단을 선언한 점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다만 수급상 매도 물량이 가격 상단을 누르는데다 미국 주요 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 심리도 강해졌다.

    이날 미국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1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있다.

    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대체로 1,440원대 후반에서 1,450원대 초반 사이 박스권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 밤 1,448.3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4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45.50원)보다 4.20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445.00~1,457.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이란 지정학적 리스크와 사모 신용시장 문제로 이날도 증시에서 외인 순매도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래도 엔화나 글로벌 달러가 크게 튀는 수준이 아니라서 달러-원 환율은 1,450원 초반대에서 주로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446.00~1,457.00원.



    ◇ B은행 딜러

    간밤 뉴욕 증시에서 주가 하락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된 건 환율 상방 요인으로 보고 있지만 최근 달러-원 시장에서 1,450원대에서 네고 물량이 많이 나오고 있다. 또 원화가 엔화 약세에 일부 동조하긴 하지만 그렇게 따라가는 흐름도 아니다. 이날 미국의 4분기 성장률과 PCE 물가 지수 등 주요 지표를 앞두고 있어 달러-원은 보합권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1,445.00~1,452.00원.



    ◇ C은행 딜러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져 달러-원은 상승을 예상한다. 중동 리스크가 국내 금융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나 주말을 앞두고 있어 포지션 조정이 나올 수 있다. 다만 1,450원 상단에선 중공업 수주 환헤지와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나올 수 있어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다.

    예상 레인지:1,447.00~1,453.00원.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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