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리스크 피하자'에 달러-원 1,450원대 상승
  • 일시 : 2026-02-20 09:15:45
  • [서환] '리스크 피하자'에 달러-원 1,450원대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450원대로 다시 상승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8분 현재 전일대비 5.80원 오른 1,451.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5.50원 오른 1,451.00원에 개장했다.

    장초반 달러화는 1,451.60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상승폭을 가파르게 키우기보다 횡보하는 흐름을 보였다.

    시장참가자들이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적 충돌 조짐과 뉴욕증시 하락의 여파를 살피는 가운데 위험회피 심리를 반영하는 양상이다.

    하지만 코스피가 0.6% 정도 오름세를 보이면서 환율 움직임은 제한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제한된 범위의 초기 군사 타격을 검토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의 이란 공습 우려가 커졌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193억원 규모의 주식순매도를 보였다.

    달러 인덱스는 97.86으로 약간 올랐다.

    한 은행 외환딜러는 "미국과 이란 이슈 등에 위험회피가 좀 자극되면서 환율이 오를 것"이라면서도 "수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1,450원대에서 추가로 오를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위아래로 계속 레인지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07엔 오른 155.1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달러 내린 1.17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5.36원이었다. 위안-원 환율은 아직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8985위안으로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syju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