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총재 "기본적으로 임기 마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조기 사임설을 일축하며 자신의 임기를 끝까지 마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라가르드 총재는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을 통해 내년 프랑스 대선 전에 프랑스 정부가 후임자 선정에 관여할 수 있도록 조기에 물러날 것이란 일부의 추측과 관련, "내 기본적인 시나리오는 임기 말까지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수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우리는 많은 것을 성취했다"며 "이제 이를 공고히 하고 신뢰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자신의 사명을 물가 및 금융 안정, 그리고 유로화를 보호하고 미래 유럽에 적합하도록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일부 언론은 라가르드 총재의 조기 사임 가능성을 보도한 바 있다. 라가르드 총재가 오는 2027년 10월 임기 종료 이전인 올해 중에 사임하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임기(2027년 5월 종료) 내에 후임자 선정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만약 라가르드 총재가 조기에 사임한다면 마크롱 대통령은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권한 중 하나인 ECB 총재 후임 인사에 개입할 수 있게 된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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