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2월 합성 PMI 예비치 51.9…독일 53.1·프랑스 49.9
  • 일시 : 2026-02-20 21:16:30
  • 유로존 2월 합성 PMI 예비치 51.9…독일 53.1·프랑스 49.9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2월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민간 경기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확장세를 이어갔다.

    20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과 함부르크상업은행(HCOB)에 따르면 유로존의 2월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1.9로 3개월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선인 50도 넘었으며, 시장 예상치(51.5)도 상회했다.

    유로존 2월 제조업 PMI 예비치는 50.8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50을 웃돌 뿐 아니라 44개월 새 최고치다. 동기간 서비스업 PMI 예비치는 51.8로 집계됐다. 전월치(51.6)보다는 높았지만, 시장 예상치(51.9)보다는 낮았다.

    한편 앞서 발표된 독일 2월 합성 PMI는 53.1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예상치(52.3)를 웃돌았을 뿐 아니라 4개월 새 최고치다.

    독일의 2월 제조업 PMI는 50.7로 44개월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비스업 PMI는 53.4로 4개월 새 최고치였다.

    프랑스는 2월 제조업 PMI가 49.9로 3개월 새 최저치를 나타냈다. 서비스 PMI는 49.6을, 합성 PMI는 49.9를 나타냈다.

    HCOB의 사이러스 드라 루비아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시기상조일 수도 있지만, 헤드라인 PMI가 확장 국면에 진입하면서 제조업은 전환점을 맞이한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2년 6월 이후 PMI가 확장 영역으로 올라선 것은 지난해 8월을 제외하면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특히 이번에는 추가 성장을 뒷받침할 전반적인 여건이 당시보다 다소 나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서비스업 역시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유로존 전체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면서 "경제 활동이 안정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서비스 물가 상승률도 여전히 높은 점을 감안했을 때 유럽중앙은행(ECB)은 당분간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기존 입장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jwyoon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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