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월 경기 둔화…서비스업 PMI 10개월來 최저, 제조업도↓(상보)
예비치 기준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 올해 2월 미국의 서비스업과 제조업 경기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의 기대에도 미치지 못했다.
20일(현지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에 따르면 2월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2.3으로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망치(53.0)도 하회했다. 전달(52.7) 대비로도 0.4포인트 떨어졌다.
제조업 PMI 예비치는 51.2로 7개월 만에 최저였다. 역시 시장 전망치(52.6)를 밑돌았다. 전달(52.4) 대비로는 1.2포인트 하락했다.
PMI는 50을 초과하면 경기 확장, 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서비스업과 제조업 여전히 확장 국면에 있지만, 이전 대비 둔화한 셈이다.
재화와 서비스의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가파른 속도로 상승했다.
세부적으로 제조업 부문에서 판매 가격 인플레이션은 1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둔화했다.
반면, 서비스업의 판매 가격 인플레이션은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년 반 동안 기록된 가장 강한 상승률 가운데 하나라고 S&P 글로벌은 부연했다.
S&P 글로벌은 "재화와 서비스를 합산한 기준으로, 투입비용 인플레이션은 소폭 올랐다"면서 "두 부문 모두 장기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 윌리엄슨 수석 비즈니스 이코노미스트는 "2월 평균 투입비용이 다시 크게 상승했으며, 이는 관세와 그리고 임금 상승과 연관돼 있다"면서 "비용상승은 평균 판매가격의 인상으로 전가됐고, 그 결과 평균 판매가격 상승 폭은 작년 8월 이후 가장 크게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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