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 "미국과 윈-윈 기반 외교적 해결책 도출할 가능성 커"
  • 일시 : 2026-02-23 01:29:48
  • 이란 외무 "미국과 윈-윈 기반 외교적 해결책 도출할 가능성 커"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미국과 핵 협상 관련 "여전히 윈-윈 게임에 기반한 외교적 해결책을 도출할 가능성이 크다(good chace)고 믿는다"고 평가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날 CBS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며 미국과 "합의의 구성 요소와 문안 초안을 작업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미국이 반대하고 있는 이란의 우라늄 농축에 대해서는 "주권 국가로서 우리는 우리 스스로, 우리 자신을 위해 결정할 모든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미 매체 악시오스가 미국과 이란이 추가 협상을 할 수 있다고 보도한 데 대해서는, 자신이 스티브 윗코프 미국 특사와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확인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우리가 다시 만날 때, 아마도 이번 목요일(26일) 제네바에서, 우리는 그 요소들에 대해 작업하고, 좋은 문안을 준비해 신속한 합의(fast deal)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악시오스는 미국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 협상단은 향후 48시간 이내에 이란으로부터 핵 합의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을 받을 경우 오는 27일 제네바에서 이란과 추가 협상을 개최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아라그치 장관이 언급한 회동 시점은 악시오스의 보도보다 하루 앞선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란이 미국의 공격을 받을 경우 "우리는 스스로를 방어할 모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미사일은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없다"면서 "따라서 분명히 우리는 다른 무언가를 해야 한다. 우리는 이 지역에 있는 미국 기지를 타격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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