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E '비둘기' 테일러 위원 "금리 두세 차례 인하 필요"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 은행(BOE)의 앨런 테일러 통화정책위원은 23일(현지시간) "우리는 이론적 중립 수준에 도달하기까지 두세 차례 (정책) 금리 인하가 더 필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테일러 위원은 이날 영국 런던에서 열린 도이체방크 행사에서 "더 낮은 인플레이션과 더 높은 실업" 쪽으로 위험이 이동하고 있다며 이렇게 제시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합리적인 속도로 인플레이션 정상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점에 대해 안도하게 됐다"며 "올해 임금 상승과 함께 서비스 물가 인플레이션에 정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일러 위원은 미국의 무역정책에 대해 "근본적으로 인식해야 할 것은, 그 관세들은 유지될 것이며, 그 수준은 2년 전보다 훨씬 큰, 약 10배 더 클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따라서 이 충격이 몇 년에 걸쳐 전개될 것으로 예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즉각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충격은 아닐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월요일 아침 기준의 새로운 평균 관세를 금요일 아침과 비교해 계산해 보면 약간 움직이기는 했지만, 전체적인 관세 수준은 변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테일러 위원은 이달 초 통화정책위원회(MPC)에서 금리 인하를 주장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테일러 위원의 발언으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7시 30분 현재 1.3478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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