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총재 "트럼프 새 관세, 日에 큰 영향 없어"
日 요미우리신문 인터뷰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는 미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관세에 대해 "일본에 큰 영향은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우에다 총재는 상호관세 대체 조치로 발효된 새 관세가 발효된 지난 24일 요미우리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 판단 이유로 철폐된 상호관세에서 일본에 적용되던 세율이 15%였다는 점을 들었다.
다만, 미 행정부가 새로운 관세 조치를 추가로 검토하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앞으로 여러 움직임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주의 깊게 지켜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추가 금리 인상과 관련해서는 3월과 4월에 금융정책결정회의가 열린다는 점을 언급하며 "그때까지 들어오는 정보를 꼼꼼하게 점검한 뒤 의사결정을 내리고 싶다"고 말했다.
우에다 총재는 "경제·물가 전망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지면 금융 완화의 정도를 조정해 나가는 것이 기본 스탠스"라고 재차 강조했다.
앞으로의 정책 판단에서는 2025년 12월과 그 이전에 실시한 금리 인상이 금융기관과 기업, 가계에 미치는 영향도 점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우에다 총재는 BOJ가 4월 1일 발표하는 전국기업단기경제관측조사(단칸)도 "중요한 정보 중 하나"라고 가리키면서도 "반드시 단칸 발표를 기다려야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면담 등 다른 방식으로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 BOJ의 2% 물가안정 목표에 대해서는 "2026년도 후반부터 2027년도에 걸쳐 대체로 2%에 도달하는 모습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춘투(봄철 임금협상)에서 임금 인상 흐름이 생각보다 강하고, 동시에 기업의 가격 전가도 빠르게 진행된다면 목표 달성 시점이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m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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