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올해 성장률 1.8%→2.0%로 상향…내년 1.8%(종합2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한국은행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로 상향 조정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1.8%로 낮췄다.
한은은 26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2.5%로 동결하면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11월 전망치 1.8%에서 0.2%포인트(p) 상향 조정된 것이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당초 1.9%에서 1.8%로 낮췄다.
올해 성장률이 예상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 데 따른 기저효과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올해 물가 전망치를 2.2%로 상향 조정했다. 기존 전망치는 2.1%였다.
미국과 이란 간 충돌 우려로 최근 국제유가가 오른 데다 반도체 가격도 급등세를 보이며 생산자 물가에 부담을 미치고 있어서다.
내년 전망치는 2.0%로 유지했다.
한은의 올해 성장률 전망은 다른 연구기관과 유사하거나 소폭 높다.
정부 역시 올해 성장률을 2.0%로 봤다.
재정경제부는 지난달 초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소비회복과 건설부진 완화에 힘입어 내수 중심으로 성장세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 역시 반도체 호조를 기반으로 증가세를 점쳤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 9일 1.8%에서 1.9%로 상향 조정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역시 1.9%로 제시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2%로 봤다.
주요 투자은행(IB)의 평균 전망치는 2.1% 수준이다.
아시아 개발은행은 작년 12월 10일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를 1.7%로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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