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런 연준 이사 "올해 금리 25bp씩 4번 인하해야…빠를수록 좋아"
  • 일시 : 2026-02-27 00:05:51
  • 마이런 연준 이사 "올해 금리 25bp씩 4번 인하해야…빠를수록 좋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스티븐 마이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는 올해 정책금리가 1%포인트 인하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마이런 이사는 26일(현지시간)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인터뷰에서 "통화정책이 경제를 억제할 필요는 없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25bp씩 4차례 인하가 적절하다고 본다"면서 "가능하면 늦는 것보다 빠르게 하는 게 좋다"고 제안했다.

    마이런 이사는 "노동시장에 추가 지원이 필요 없다고 단정하기는 아직 이르다"면서 "연준은 노동시장을 더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 관련해서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이 약 3% 수준인데, 그중 약 0.4%포인트는 포트폴리오 관련 수수료라는 통계적 왜곡 때문"이라며 "주식시장 상승이 기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린 것처럼 반영된 결과"라고 해석했다.

    마이런 이사는 "인공지능(AI)은 생산성을 높이고 더 적은 투입으로 더 많은 산출을 가능하게 하므로 본질적으로 디스인플레이션적"이라며 "주택 부문에서도 현재 임대료 압력은 없다. 지금 반영되는 압력은 3~4년 전 결과다. 전반적으로 물가는 안정적"이라고 진단했다.

    AI가 실업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기술은 항상 일자리를 파괴했지만, 동시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다"면서 "수천 년 경제사에서 항상 새로운 일자리가 생겼다"고 답했다.

    그는 "연준의 역할은 이러한 전환을 원활하게 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통화정책 환경을 마련하는 게 우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마이런 이사는 최근 시장에서 우려하는 사모 신용에 대해서는 "일부 충격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거시경제적 관점에서 아직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고 했다.

    그는 은행의 대출 규제로 사모 신용이 커졌다는 점을 지적하며 "일부 과잉이 나타나고 있지만, 거시적으로 우려할 단계는 아니다"고 진단했다

    jwchoi@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