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3월 및 중장기 달러-원 전망-②
◇오태영 NH농협은행 과장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출회되는 점은 환율의 하방 요인이지만, 하단에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는 가운데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세가 이어지는 점은 달러-원 환율의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관측한다. 대외 환경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존하는 점이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2026년 3월 전망치 │ 2026년 2분기 │ 2026년 3분기 │ 2026년 4분기 │
├─────────┼─────────┼────────┼────────┤
│ 1,390~1,440 │ 1,430 │ 1,420 │ 1,400 │
└─────────┴─────────┴────────┴────────┘
◇하나은행 이석진 과장
최근 일본 엔화의 강세 흐름이 되돌려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수출업체 및 커스터디의 달러 매도 물량이 발생하며 달러-원 환율에 하방 압력을 주고 있다. 전반적으로 원화 강세에 대한 기대심리가 조금 커진 것으로 판단한다. 국민연금 뉴프레임워크 및 오는 4월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후 원화 매수 기대감이 이어지며 3월에도 상단은 무겁게 움직일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1,420원대에서는 결제 수요가 탄탄한 만큼 하향 돌파를 하려면 추가적인 원화 강세 재료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
┌─────────┬─────────┬────────┬────────┐
│2026년 3월 전망치 │ 2026년 2분기 │ 2026년 3분기 │ 2026년 4분기 │
├─────────┼─────────┼────────┼────────┤
│ 1,400~1,450 │ 1,390 │ 1,420 │ 1,430 │
└─────────┴─────────┴────────┴────────┘
◇이정훈 대신증권 연구원
케빈 워시 차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취임과 더불어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이 명확해지기 전까지는 달러-원 환율의 박스권 등락을 예상하지만, 상하단 밴드는 조금씩 낮아질 전망이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올해 중반까지 큰 폭은 아니지만 추가적으로 둔화할 가능성이 높고, 최근 유럽 경제지표들은 개선되고 있어 점진적인 달러 약세를 예상한다. 이르면 올해 말부터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가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 단기적으로는 미국과 이란 간 지정학적 위험이 달러-원 상방 요인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
│2026년 3월 전망치 │ 2026년 2분기 │ 2026년 3분기 │ 2026년 4분기 │
├─────────┼─────────┼────────┼────────┤
│ 1,425~1,470 │ 1,420 │ 1,410 │ 1,440 │
└─────────┴─────────┴────────┴────────┘
◇문홍철 DB증권 자산전략팀장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이 압승한 이후 재정우려는 오히려 완화했는데, 이는 엔화와 원화의 동반 강세를 유도하며 환율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엔화와 원화 모두 성장격차나 금리차 대비 과도하게 저평가된 상태인 만큼, 추가 약세는 제한될 것으로 본다. 미국도 엔 약세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이다. 한국 반도체 수출 호조는 수급상 환율 하락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미국 펀더멘털은 고용과 물가가 둔화하면서 달러 약세를 지지하고 있다.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은 있지만 큰 그림은 변한 것이 없을 것이다. 달러 약세와 환율 하락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
│2026년 3월 전망치 │ 2026년 2분기 │ 2026년 3분기 │ 2026년 4분기 │
├─────────┼─────────┼────────┼────────┤
│ 1,416~1,478 │ 1,440 │ 1,432 │ 1,418 │
└─────────┴─────────┴────────┴────────┘
◇권아민 NH투자증권 연구원
수급 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달러-원 환율은 1,400원대 초반 안착 시도를 지속할 전망이다. 국내복귀계좌(RIA)의 출시 지연에도 최근 개인은 ETF 매수로 코스피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 국내 주식 훈풍으로 내국인의 미국주식 순매수세가 주춤하면서, 지난해 연말 어긋났던 달러화와 원화 간 연동 흐름도 회복되고 있다. 한편 국내 펀더멘털이 함께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달러-원 환율은 조금 더 하향 안정화할 것으로 본다. 연초 이후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은 상향되고 있는데, 현 수준의 성장률 상향 조정은 5년 만에 처음이다(직전년도 4분기 이후 기준, +0.2%포인트). 지난해 말 환율 상승에도 미 달러화 예금은 이례적으로 연말에 급증했는데, 이는 다시 말해 '잠재 매도' 물량으로 볼 수 있다. 최근 환율이 1,420원대까지 하락한 것도 네고 물량 출회의 영향이 크다. 즉 추가적인 환율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가 완화할 경우 추격 달러 매도세가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
│2026년 3월 전망치 │ 2026년 2분기 │ 2026년 3분기 │ 2026년 4분기 │
├─────────┼─────────┼────────┼────────┤
│ 1,390~1,450 │ 1,410 │ 1,430 │ 1,450 │
└─────────┴─────────┴────────┴────────┘
◇이영화 BNK부산은행 연구원
현재 환율은 상방 저항이 차츰 고착화하는 모습이지만, 그렇다고 추세적인 하락 모멘텀이 뚜렷하게 형성된 상황도 아니다. 이에 급격한 방향 전환보다는 완만한 하향 안정 흐름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관세 이슈와 중동 변수 등 대외 불확실성은 추세적 상승을 이끄는 핵심 재료이기보다는 단기적인 노이즈 성격이 강한 요인으로 판단된다. 반면 국내 증시의 상대적인 호조는 원화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해 환율 상단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 확대와 달러 강세 모멘텀의 둔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면 박스권 흐름이 이어지더라도 무게중심은 점차 하단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
┌─────────┬─────────┬────────┬────────┐
│2026년 3월 전망치 │ 2026년 2분기 │ 2026년 3분기 │ 2026년 4분기 │
├─────────┼─────────┼────────┼────────┤
│ 1,395~1,450 │ 1,405 │ 1,415 │ 1,450 │
└─────────┴─────────┴────────┴────────┘
◇이민혁 KB국민은행 연구원
미 달러화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경기 여건으로 강세 전환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최근 원화와 동조성이 강한 엔화는 일본 중의원 선거 이후 불확실성 해소에 약세가 진정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로 역내 달러 공급이 늘어나는 장세다. 코스피가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는 등 위험선호 심리 역시 환율 하방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오는 3월 달러-원 환율에 있어 대외 요인의 영향은 중립적이며, 대내적으로는 수급 및 심리에 따른 상하방 압력이 우세하다. 그 외 주목할 변수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 리스크와 국제유가 추이, 3월 중순에 몰려있는 주요국 통화정책회의(유럽중앙은행(ECB)·일본은행(BOJ)·미 연준) 등이 있다. 중동 지역 내 갈등이 확산하거나 연준의 매파적 기조가 나타날 경우 환율의 상방 변동성이 일시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
┌─────────┬─────────┬────────┬────────┐
│2026년 3월 전망치 │ 2026년 2분기 │ 2026년 3분기 │ 2026년 4분기 │
├─────────┼─────────┼────────┼────────┤
│ 1,390~1,450 │ 1,415 │ 1,420 │ 1,445 │
└─────────┴─────────┴────────┴────────┘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