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銀, 위안화 강세 제동…달러 매수 촉진 조치 발표(상보)
  • 일시 : 2026-02-27 10:15:05
  • 中 인민銀, 위안화 강세 제동…달러 매수 촉진 조치 발표(상보)

    선물환 매도 위험준비금 적립률 '20%→0%' 인하…3월 2일부터 시행

    "위안화 환율,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수준에서 유지할 것"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위안화 강세에 제동을 거는 달러 매수 촉진 조치를 발표했다.

    인민은행은 27일 "외환시장의 발전을 촉진하고 기업이 환율 리스크를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선물환 매도 위험준비금 적립률을 종전 20%에서 0%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시행은 내달 2일부터다.

    은행들에 적용되는 선물환 매도 위험준비금이 '제로'가 되면 기업들의 선물환 매수 움직임은 활발해진다. 선물환 매도 포지션인 은행들은 달러 현물을 사야 하므로 '달러 강세-위안화 약세' 압력이 발생한다.

    인민은행은 "금융기관이 기업을 위한 환율 헤지 서비스를 최적화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할 것"이라면서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수준에서 위안화 환율의 기본적 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민은행의 발표 이후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상승했다.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장대비 0.17% 오른 6.8543위안에 거래됐다.

    역외-달러 위안은 전날 한때 6.8265위안까지 밀리면서 2023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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