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中 달러 매수 촉진안에 "단기로 위안 매수 포지션 정리"
중기로는 위안 강세 전망 유지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JP모건체이스는 27일(현지시간) 중국이 달러 매수 촉진 방안을 발표하자 "(작년) 11월 이후 유지해온 역외 위안(CNH) 매수 포지션을 전술적으로 중립화한다(neutralise the position)"고 밝혔다.
인민은행은 이날 외환시장의 발전을 촉진하고 기업이 환율 리스크를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선물환 매도 위험준비금 적립률을 종전 20%에서 0%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위험 준비금이 '제로'가 되면 기업의 선물환 매수 움직임은 더욱 활발해진다. 이는 위안화 약세 재료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올해 들어서 7% 넘게 하락했다.
JP모건은 이번 조치로 역내 투자자의 선물환을 통해 달러 매수가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이번 조치를 예상보다 이른 시점이라고 하면서, 인민은행 입장에서 최근 위안 강세가 용인할 수 있는 범위를 다소 넘었음을 시사한다고 해석했다.
JP모건은 단기 포지션만 정리했을 뿐, 중기적으로는 위안에 대한 강세 전망을 유지한다고 했다.
글로벌 투자자의 중국 주식 매수 흐름과 중국 기업의 달러 매도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JP모건은 "환율 수준이 보다 매력적인 구간에 도달할 경우, 우리는 위안 순매수 포지션을 다시 구축하는 쪽으로 기울 것"이라고 제시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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