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사모신용 불안에 고객 달래기…"업계 평균보다 양호"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글로벌 사모펀드 업계의 유동성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골드만삭스도 자사 사모신용 펀드를 둘러싼 불안을 진정시키기 위해 나섰다.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은 27일(현지시간)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신에서 "'골드만삭스 사모신용 코프'의 소프트웨어 기업 노출 비중이 작년 3분기 말 기준 약 15.5%였다"며 "이는 업계 경쟁사들이 보고한 수치 중 낮은 축에 속한다"고 밝혔다.
또 "해당 펀드의 4분기 환매율은 3.5%로 업계 평균보다 낮았다"며 "분기별 자금 유입액이 7% 감소한 것 또한 경쟁사 대비 감소세는 완만하다"고 강조했다.
해당 펀드는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설정된 사모신용 펀드다. 최근 소프트웨어 업종의 주가 급락과 블루아울캐피털(NYS:OWL)의 환매 중단 사태로 개인 투자자들의 불안이 깊어지자 골드만은 고객 달래기에 나선 것이다.
골드만은 1천880억달러 규모의 자사 대체 신용 자산은 대부분 기관용 펀드와 개별 관리 계정(SMA)으로 구성돼 있다며 미국 사업개발회사(BDC) 컴플렉스의 비중은 17%라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의 비벡 반트완 사모신용 부문 글로벌 공동 총괄은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다양한 자금 조달원을 확보함으로써 경기 사이클 전반에 걸쳐 자본을 집행할 수 있는 위치에 있게 된다"며 "리테일 채널에 올인한다면 규모를 더 빠르게 키우기는 쉽겠지만 다각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jhji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