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공격의 주요 목적은 이란 국민의 자유"
  • 일시 : 2026-02-28 23:43:38
  • 트럼프 "이란 공격의 주요 목적은 이란 국민의 자유"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을 공격하는 주된 이유가 "이란 국민의 자유"에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트럼프는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을 개시한 직후 28일(현지시간) 오전 4시 미국 워싱턴포스트와 짧은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이번 군사 작전과 이란 체제 전복을 추진하는 것이 자신의 유산으로서 어떻게 남기를 바라는지 묻자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은 그들(이란 국민)의 자유"라며 "나는 안전한 국가를 원하고 그것이 우리가 성취하려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앞서 오전 2시 30분경 영상 메시지를 내보내며 '주요 전투 작전'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영상 메시지에서 트럼프는 이란 국민들에게 "우리의 공격이 멈추면 정부를 장악하라"고 촉구하며 "이것이 아마도 수 세대 동안 당신들에게 주어질 유일한 기회일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영상에서 "이제 당신들은 당신들이 원하는 것을 줄 수 있는 대통령을 얻었다"며 "이제 당신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지켜보자. 미국은 압도적인 힘과 파괴적인 군사력으로 당신들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지금은 당신들의 운명에 대한 통제권을 장악하고 당신들의 손이 닿는 곳에 있는 번영되고 영광스러운 미래를 해방할 때"라며 "지금은 행동할 순간이다. 이 기회를 보내버리지 말아라"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장대한 분노'(Epic Fury)라고 명명된 이번 작전의 주요 목적은 이란의 미사일과 미사일 시설, 해군의 제거라고 밝힌 바 있다. 이란의 체제 전복은 구체적으로 명시하진 않았다.

    하지만 군사 작전 개시를 알리는 영상과 WP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이란 국민의 자유와 행동을 거듭 촉구했다. 이는 이번 군사 작전에서 체제 전복까지 노리고 있다는 점을 강하게 시사하는 것으로 읽힌다.

    jhji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