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금가격] 금리 급등에 상승분 반납…銀은 5% 넘게 급락
  • 일시 : 2026-03-03 02:56:36
  • [뉴욕 금가격] 금리 급등에 상승분 반납…銀은 5% 넘게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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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제 금 가격이 미국과 이란의 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불안 속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국제유가 급등으로 미 국채금리가 크게 뛰면서 상승폭은 크게 축소됐다.

    2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12시 46분께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GCJ6)은 전장 결제가 5,247.90달러 대비 74.30달러(1.42%) 오른 트로이온스(1ozt=31.10g)당 5,322.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값은 오전 장 초반 3.5% 안팎 뛰면서 5,40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으나 이후 거래가 본격화하자 빠르게 레벨을 낮췄다.

    5월 인도분 은(銀) 선물 가격은 5% 넘게 굴러떨어진 온스당 88달러 초반대를 나타내고 있다. 은값은 4%대의 급등세를 보이다가 하락 반전했다.

    국제유가가 5% 넘게 오르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글로벌 채권시장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0bp 안팎의 오름폭을 보이고 있다.

    시장금리 상승은 이자가 붙지 않는 자산인 금에는 불리한 재료다. 이와 함께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것도 금에는 우호적이지 않다.

    하이리지퓨처스의 데이비드 메거 금속 트레이딩 디렉터는 "현재 시장은 (미국의 이란에 대한) 이러한 공격이 향후 몇주 동안 계속될지 여부를 파악하려고 애쓰고 있다"면서 "이런 불확실성이 가격 상승을 뒷받침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말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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