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이란 상황, 연준을 더욱 동결 기조에 두게 해"
  • 일시 : 2026-03-03 03:30:57
  • 재닛 옐런 "이란 상황, 연준을 더욱 동결 기조에 두게 해"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재닛 옐런 전 미국 재무부 장관은 2일(현지시간) "최근 이란 상황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를 더욱 동결 기조에 두고, 이전보다 금리 인하를 소극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 연준 의장이기도 한 옐런 전 장관은 이날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주최 행사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이미 연준의 목표치보다 1%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면서 이렇게 전망했다.

    옐런 전 장관은 현재의 3% 수준의 인플레이션 가운데 0.5%포인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제 상당히 상승한 유가와 함께 이란 충격이 발생했다"면서 "향후 며칠간 어떤 일이 일어날지 우리는 알 수 없다"고 우려했다.

    그는 시장 참여자가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2%까지 낮추는 데 "진지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다며 "그러한 심리가 자리 잡으면, 영구적으로 더 높은 인플레이션과 정책 상충의 악화를 우려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연준을 더욱 동결 기조에 머물 수 있는 이유"라고 부연했다.

    옐런 전 장관은 이란 분쟁에도 "내 결론은 현재 미국 경제가 상당히 건강하며, 경제 전망에 대해 꽤 낙관적"이라고 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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