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회장 "생각보다 인플레 더 높아질 위험 어느 정도 있어"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은 2일(현지시간)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인플레이션이 더 높아질 위험이 어느 정도 있다"고 전망했다.
다이먼 회장은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며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그것은 파티의 스컹크(망치는 존재)가 될 수 있다.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다이먼 회장은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에 대해서는 "현재 상황은 휘발유 가격을 약간 올릴 것"이라며 "그러나 사태가 장기화하지 않는다면 큰 인플레이션 충격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만약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상황은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JP모건이 정치적 이유로 자신의 계좌를 폐쇄했다는 점을 들어 50억달러 규모의 소송을 건 데 대해서는 "그 소송은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하지만 나는 그들의 입장에 동의한다"면서 "그들은 화낼 권리가 있다. 나라도 화가 났을 것이다. 왜 은행이 그런 일을 할 수 있는가"라고 말했다.
다만, 이는 규제당국이 평판 리스크가 은행에 초래할 행위를 문제 삼아 제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법적·규제 리스크를 초래하기 때문에 사람들을 디뱅킹(금융거래 제한)한다"면서 "은행 입장에서 '나는 그 리스크를 떠안지 않겠다. 다른 은행을 이용하라'고 말하는 게 훨씬 쉬웠다"고 설명했다.
jwchoi@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