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6-03-03 08:27:35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3일 서울 외환시장의 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20원 이상 급등 출발하며 변동성을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역외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30원 가까이 급등한 만큼 갭업 출발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미국의 공격에 이란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에너지 수송의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도 봉쇄돼 향후 유가 급등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수급상으로도 수출업체들이 환율 급등에 네고 물량을 '래깅(lagging)'할 가능성도 있어 장중 상승폭이 확대될 여지도 있으나 1,470원 이상 상단에선 당국 경계가 다시 강해질 수 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465.6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5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39.70원)보다 27.40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457.00~1,47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연휴 동안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있어 주목하고 있다. 아무래도 상황이 상황인지라 역외에서 달러-원 환율이 많이 튀었다. 하지만 레벨이 상당히 높아졌기 때문에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1,470원은 막힐 것으로 보고 있다. 주식 매도자금과 관련한 달러 매수도 있을 것이라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 1,457.00~1,473.00원.



    ◇ B은행 딜러

    중동 사태에도 미국 주식이 의외로 잘 버텨서 달러-원도 더 튀다가 조금 제어된 느낌이 있다. 개장 후 봐야겠지만 장중에는 역시 달러-원 상방 압력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수출업체도 물량 출회를 미루고 조금 지켜보려 할 가능성도 있다.

    예상 레인지:1,460.00~1,475.00원.



    ◇ C은행 딜러

    연휴 동안 달러 강세를 감안해 달러-원 환율은 20원 이상 갭업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이란 군사 충돌에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고조됐고 국제 유가도 급등했다. 환율이 추가 상승할 불확실성이 있어 달러 매도가 지연될 수 있다.

    예상 레인지:1,460.00~1,475.00원.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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