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폭락에 환율 급등인데…재경부 홈페이지 한때 '먹통'(종합)
  • 일시 : 2026-03-04 14:01:33
  • 증시 폭락에 환율 급등인데…재경부 홈페이지 한때 '먹통'(종합)

    국고채 30년물 입찰결과 공개 시간부터 1시간 반가량 접속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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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코스피가 10% 이상 폭락하고 달러-원 환율이 치솟는 상황 속에서 경제 총괄 부처인 재정경제부 홈페이지가 한때 접속 장애를 겪었다.

    4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 30분가량 재경부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됐다.

    현재는 조치가 완료돼 접속이 가능한 상태다.

    접속 장애가 발생한 홈페이지 화면에는 한동안 '서비스 접속 대기 중'이란 문구가 떠 있었다.

    재경부는 "지금은 사용자가 많아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며 "잠시 후 다시 접속해 주시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몰리면 접속이 막히는 시스템이 있다"며 "향후 동시 접속 한도를 늘리는 등 조치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에는 5조원 규모의 국고채 30년물 입찰 결과 공개가 예정돼 있었다.

    채권시장에서는 국고채 30년물 입찰 결과를 보기 위해 접속자가 몰리면서 접속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국내 증시 폭락과 환율 급등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탓에 일시적으로 홈페이지 접속자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코스피는 이날 중동 사태로 급락하면서 거래를 일시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거래 재개 이후에도 낙폭을 키우며 한때 11%대까지 급락했다.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1,500원을 넘었으며 주간 거래에서도 1,480원대로 올라섰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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