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총리, '미-이란' 접촉설 확인 요구…미국은 부인"
  • 일시 : 2026-03-05 03:22:17
  • "이스라엘 총리, '미-이란' 접촉설 확인 요구…미국은 부인"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과 이란이 접촉했을 가능성을 파악한 뒤 백악관에 확인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부인했다고 한다.

    4일(현지시간)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이와 같은 내용을 보도한 뒤 "네타냐후 총리가 직접 확인에 나섰다는 점은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이 이스라엘 전쟁 목표가 달성되기 전에 휴전을 추진할 수 있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는 신호로 해석된다"고 평가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번 주 초 미국과 이란의 휴전 논의 가능성을 위한 접촉 가능성을 파악한 뒤, 지난 2일 백악관 관계자에 직접 전화해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악시오스에 "백악관은 네타냐후에게 트럼프 행정부가 그(네타냐후)의 뒤에서 대화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그들(이란)의 방공망, 공군, 해군, 지도부는 모두 사라졌다. 이제 그들이 대화를 원한다. 나는 '이미 늦었다(Too Late)'고 말했다"고 밝힌 바 있다.

    뉴욕타임스도 이날 이란 정보국이 제3국 정보기관을 통해 미국 중앙정보국(CIA)에 물밑 협상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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