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34개월 만에 최고 수준 절상 고시…달러-위안 0.17%↓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5일 중국 인민은행(PBOC)이 위안화를 2023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절상 고시했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117위안(0.17%) 내려간 6.9007위안에 고시됐다. 달러-위안 환율의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인민은행은 지난 11월 말 이후 대체로 시장 전망치보다 낮은 기준환율을 설정해왔지만, 이날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수준에 기준환율을 고시한 것은 위안화 안정화를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오전 10시 45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일 대비 0.09% 하락한 6.8867위안에 거래됐다.
한편, 이날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식에서 발표할 정부 업무보고에는 중국이 2026년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4.5~5.0% 수준으로 설정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국내총생산(GDP) 목표치인 4.5~5.0%는 1991년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 수준으로 중국은 2023년 이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목표치를 하향 조정했다.
jepark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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