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6억6천만위안 규모 김치본드 공모 발행 성공
(서울=연합인포맥스) 허동규 기자 = 현대캐피탈이 금융권 최초로 위안화(CNH) 표시 김치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총 6억6천만위안(한화 약 1천350억원) 규모로, 만기는 2년이며 발행 금리는 2.2%다. 발행 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다.
김치본드는 국내 자본시장에서 발행되는 외화 표시 채권으로, 국내 투자자 기반을 활용해 외화를 조달할 수 있어 기업의 외화 유동성 확보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2월 현대캐피탈이 발행한 5천만달러(한화 약 730억원) 규모의 김치본드를 포함해 올해 들어 국내 4개 기관에서 총 3억8천만달러(한화 약 5천500억원) 규모의 김치본드를 발행했다.
이영석 현대캐피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김치본드 발행은 갑작스러운 중동 전쟁으로 대내외 조달 환경의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안정적인 외화 수급을 위한 김치본드 규제 완화 정책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라며 "현대캐피탈은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새로운 조달 루트와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어떠한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조달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dghu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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