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위험회피에 장중 1,480원선 상회…한때 1,480.8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전 한때 1,480원선을 웃돌았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56분 현재 전일대비 10.40원 오른 1,478.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10.90원 급등한 1,479.00원에 출발했다.
개장 직후 달러인덱스가 99.0대에서 약보합 흐름을 이어간 가운데, 환율 상단에서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발생해 오름폭을 일부 줄였다.
다만, 간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해 국제유가가 급등한 만큼 시장에서는 위험회피 심리가 지속됐다.
코스피는 1.1%가량 하락했고,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1조35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이에 따른 커스터디 달러 매수세가 환율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전 장에서 1,474.00원에 하단을 지지받은 달러-원은 장중 1,480.80원까지 오름폭을 확대했다.
지난 4일 1,484.20원에 연고점을 쓴 뒤 이틀 만에 다시 1,480원대를 본 것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네고 물량의 발생 여부와 더불어 유가와 관련 새로운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석유가 글로벌 시장으로 계속 유입되도록 인도 정유업체가 러시아산 석유를 구매할 수 있는 임시적인 30일 간의 제재 면제 조치를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04엔 내린 157.45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72달러 상승한 1.1610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9.50원을, 위안-원 환율은 213.99원을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9238위안으로 하락했다.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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