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금리 상당 기간 동결해야…美 인플레 너무 높아"
  • 일시 : 2026-03-07 04:32:46
  •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금리 상당 기간 동결해야…美 인플레 너무 높아"



    클리블랜드 연은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베스 해맥 미국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6일(현지시간) "나의 기본 시나리오에서 나는 인플레이션이 내려오고 있고, 노동시장이 더 안정되고 있다는 증거를 확인하는 동안, 정책은 상당 기간(for quite some time) 동결상태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해맥 총재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시카고대 경영대학원 주최 통화정책 포럼 행사에서 "미국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너무 높다. 지난 5년 동안 우리의 목표를 상회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 2.9% 상승했다는 점을 환기했다.

    해맥 총재는 "우리는 이중 책무를 가지고 있으며, 높은 인플레이션과 지난 1년 동안 나타난 노동시장 약화 사이에 균형을 맞춰야 한다"면서 "이러한 조합과 최근의 금리 인하를 고려할 때, 정책이 좋은 위치에 있다고 믿는다"고 평가했다.

    해맥 총재는 자신의 기본 시나리오 외에도 "다른 시나리오도 쉽게 상상할 수 있기 때문에 나는 금리에 양방향 위험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해맥 총재는 달러에 대해서는 "글로벌 외화 보유액 비중이 정점을 지났을 수 있지만, 달러의 국제적 역할에 임박한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상상하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는 "그 이유 중 하나는 어떤 통화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네트워크 효과가 더 강해지고, 그 혜택이 더 커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로화를 두고는 "유럽의 재정 통합 부족과 공통 채권 부재로 지금까지 보조적 역할에 머물러 있다"면서 "유럽연합(EU)이 공동 부채 발행을 확대한다면 유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달러 표시 미국 국채 시장의 깊이와 유동성을 따라잡기까지는 아직 매우 먼 길이 남아 있다"고 부연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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