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유가 폭등 속 美 고용 충격에 혼조…3년물 8틱↓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국제유가 폭등과 미국 고용 악화 영향이 맞부딪친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7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8틱 하락한 104.89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금융투자는 각각 130계약 및 4계약 순매도했고, 개인은 134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4틱 상승한 111.30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계약 및 6계약 순매도했고, 기타법인이 10계약 순매수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192계약에서 884계약으로 크게 늘었다. 10년물 거래량은 73계약에서 69계약으로 소폭 감소했다.
한편 한국시간으로 오전 6시 33분께 미국 국채 금리는 중단기물의 하락 속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과 같았고, 2년물 금리는 2.70bp 하락했다. 만기가 가장 긴 30년물 금리는 0.80bp 높아졌다.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도 미국의 지난달 고용이 충격적으로 부진하게 나오면서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금리 인하 기대가 다소 살아났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2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전월대비 9만2천명 감소했다. 5만9천명 증가를 점친 시장 예상과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전문가 예상범위의 최하단(-9천명)도 크게 밑돌았다.
실업률은 4.4%로 전월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시장에선 4.3%로 유지됐을 것으로 점쳤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이날 하루 만에 12% 넘게 오르면서 배럴당 90달러선을 넘어섰다. 2023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sj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