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6-03-09 08:24:50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9일 서울 외환시장의 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10원가량 갭업 출발 후 1,490원대로 들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고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어 달러-원 환율의 상방 압력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공급 불안이 커졌고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의 순매도 압력 등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어 장중 1,500원 부근까지 달러-원 상단이 높아질 것으로 딜러들은 예상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 주말 1,480.35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2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76.40원)보다 5.20원 상승한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475.00~1,497.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브렌트유 이외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가다 보니 주식 시장에서의 위험회피 심리가 심할 경우 장중 1,500원도 열어놓아야 할 것으로 본다. 대외 변수로 달러-원이 오르고 있어 당국이 상단을 강하게 막기도 힘든 상황이다. 네고 물량이 많지 않을 경우 1,500원 위도 뚫릴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475.00~1,495.00원.



    ◇ B은행 딜러

    이날 환시 핵심은 너무나도 자명하게 유가라 달러-원도 갭업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 고점이 어디까지 열릴지가 관건인데 네고 물량과 당국 경계도 있어 상단은 제한될 수 있다. 야간 거래에서 '빅 피겨'인 1,500원을 터치하긴 했으나 정규장에선 유동성 수준도 다르고 1,500원 부근에선 저항이 있을 것이다. 국제유가, 엔화, 달러화가 다 상승세라 유가에 더 민감한 원화의 경우 상방 압력을 받을 수밖에 없어 보인다.

    예상 레인지:1,485.00~1,497.00원.



    ◇ C은행 딜러

    이란 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여 국제 유가가 급등했고 달러화가 강세다. 달러-원 환율은 10원가량 갭업 출발해 1,490원대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고점 매도 물량이 나오면 1,470원 부근까지 되밀릴 수 있겠으나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이어지고 있어 달러-원의 경우 하단 지지력이 나타날 것이다.

    예상 레인지:1,480.00~1,495.00원.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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